1. 사냥 본능을 가진 요크셔테리어
영국 요크셔 지방의 테리어라는 뜻의 요크셔테리어입니다.
테리어가 붙어 있는 견종의 경우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개를 뜻합니다.
요크셔테리어 역시 사냥을 하던 개였습니다.
물론 사냥 본능이 많이 희석되고 순박한 견종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냥개의 기질을 그대로 타고 나는 강아지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워낙에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요크셔테리어의 경우
겉모습만 봐서는 그런 기질이 상상이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요크셔테리어를 보면 상당히 활동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냥을 돕는 역할이 아닌 직접 사냥을 했던 견종이기에
사람의 명령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요크셔테리어의 성격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직접 사냥을 했던 견종이기 때문에
사람의 명령보다는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사람이 보기에 고집이 너무 세고
훈련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경우 강압적인 훈련을 하면
반발심이 커질 수가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을 하지 않게 되면 똑똑한 요크셔테리어는
스스로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요구적인 성격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반려견이 아닌 주인님을 모시고 살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보호자의 경우 좋아하다 못해 집착에 가깝게 사랑합니다.
그렇다 보니 분리불안데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부터 독립심을 길러줄 필요가 있고 분리 불안에 대한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그 깔끔한 성격 때문에 배변을 잘 가리기도 하고
배변을 잘 못가리기도 합니다.
배변이 몸에 묻을까봐 배변패드에 배변을 잘 가립니다.
하지만 배변패드가 더러울 경우 몸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기꺼이 거실에 배변을 본다고 합니다.
털이 더러워지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걷다가 털에
조금이라도 뭐가 묻으면 그걸 떼어줄 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아름다운 모발을 가진 요크셔테리어
제가 소제목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요크셔테리어는 털이라기보다
모발에 가까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면서 7번의 색이 변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모색이 정말 많이 바뀝니다.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짙은 금색에서 밝은 금색으로 변하거나
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색을 가진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모발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정말 모발처럼 부드럽기도 하고 잘 빠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엉키지 않도록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자주 빗질을 할 자신이 없다면 짧게 잘라줘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체구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큰 공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견종이 그렇듯 산책은 잘해줘야 합니다.
'반려동물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글 3대 악마견으로 알려있지만 착해서 실험견으로 쓰인대요 (0) | 2021.08.31 |
---|---|
작고 소중한 치와와 (0) | 2021.08.23 |
강아지 지능순위 1위인 보더콜리 (0) | 2021.08.09 |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 (0) | 2021.08.05 |
순하고 느릿느릿한 귀차니즘 시츄 (0) | 2021.08.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