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지능순위 1위인 보더콜리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1위라고 하는 똑똑한 보더 콜리.

저도 그 똑똑하다는 이유 때문에 보더콜리를 키우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다.

보더콜리가 똑똑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이 똑똑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똑똑할수록 사고도 더 많이 친다는 것,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부분까지도 잘 고려하셔서 행복한 반려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견종

 

보더 콜리는 사람 어린아이와 견줄 정도의 지능 수준을 가졌습니다.

머리가 좋은 개는 사실 키우기 힘들다는 걸 아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초보 보호자가 너무 머리 좋은 개를 키우게 되면

다양한 문제행동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원하는 게 생기면 머리를 써서 다양한 행동을 시도해 봅니다.

보호자에게 칭얼거리거나 툭툭 건드렸는데

그에 반응을 해 주게 되면 얼굴만 봐도 칭얼거리는 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프를 하다가 우연히 문고리를 건드려 문을 열게 되면

그 이후로는 문을 열 줄 아는 개가 되는 것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일관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고

제대로 교육을 하지 못할 경우 보호자의 머리 꼭대기 위에

있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보호자가 가르치지 않으면 스스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잘못된 학습으로 인해 문제견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똑똑한 강아지를 키우는 만큼 교육도 잘 시키고

보호자 또한 올바른 교육을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2. 체력도 좋은 보더콜리

 

천부적인 목양견인 보더콜리는 일 중독자라고 불릴 정도로

하루 종일 양을 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많은 곳에서 현역 양치기 개로 활동하는 보더콜리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의 산책은 보더콜리에게

준비운동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같이 뛰어주거나 공, 원반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서

체력을 소모해 줘야 합니다.

그런 활동이 부족해서 체력의 소모가 적게 되면

보란 듯이 배변 실수를 하거나 집안을 파괴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한 가지 활동으로만 체력을 소모해 주게 되면

그 한 가지에 집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체력도 좋고 지능도 좋으니 각종 대회에서 대부분 1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그 스포츠에서는 사기 캐릭터라고 불릴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팀을 이루어 대회를 할 때는 한 팀당

보더콜리의 마리수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보더콜리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보더콜리는 양치기 개이기 때문에

무언가 몰이를 하고 쫓는 본능이 강합니다.

산책 도중에 빠르게 움직이는 고양이나 어린아이,

달리는 오토바이를 쫓으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여유로운 산책을 가르쳐야 합니다.

 

체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어린아이에게

뛰어들거나 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반드시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털도 상당히 많이 빠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반려견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똑똑하고 멋있게 키우기 위해서는 보호자도 그만큼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만큼 행복이 되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