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꼭 한 번은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골든 레트리버.
3대 천사견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 소문처럼 실제로도 정말 착하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마냥 착한 것이 다는 아니라는 사실.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과 장점과 단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마의 2년
골든 리트리버는 태어났을 때부터 얌전하고 착한 것이 아닙니다.
마의 2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릴 때는 굉장히 천방지축이라고 합니다.
2살이 넘어가면서 천사견이 되는 거라고 하는데요.
그냥 2살이 되면 아무 이유 없이 천사견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년 간 꾸준하게 교육을 했다는 가정 하에 얌전해지는 것입니다.
교육을 하지 않으면 2살이 되어도, 3살, 4살, 5살이 되어도
여전히 천방지축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천사견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초보 보호자가 키우려고 한다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똑똑합니다.
보통 똑똑한 강아지들이 어릴 때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건드려 보기도 하고 입으로 가져가게 되는데
성장이 빠르고 덩치가 크기 때문에 집안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착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과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입양하시기 전에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2. 골든 리트리버의 털 빠짐
골든 리트리버는 착합니다.
착하고 늘 기분이 좋기 때문에 덩달아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키울 때 힘든 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청소하는 삶을 살게 도와줍니다.
털 속에서 사는 삶을 살게 해 줍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정말로 털 빠짐이 굉장합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털이 뭉텅이로 빠질 정도로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빗질을 자주 해 줘야 하고
털이 뭉치지 않도록 관리 해 줘야 합니다.
털이 엉키게 되면 피부에 좋지 않기에 부지런히
털을 관리해 줘야 합니다.
사냥개 출신인 골든 레트리버는 물에 빠진 사냥감을 주워오는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늪에 빠진 털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새로운 털을 계속 만들어 내게 되는데
그래서 털이 많이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게 된다면 검은색 옷과 어두운 계열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람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의 착함은 사람에게 한정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도둑이 집에 들어와도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 정도로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 외에 다른 견종이나 다른 동물에게는
그런 친근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통해 다른 동물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누구에게나 달려들고 표현을 하는데
힘이 워낙 세기 때문에 순식간에 줄을 놓쳐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무는 습관. 뭐든지 입으로 가져오는 것이 특화된 견종으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보호자는 반팔 옷도 잘 입지 못한다고 합니다.
장난으로 깨물기도 많이 하고 그렇다 보니 상처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뭔가를 항상 입에 물려줘야 손발을 덜 깨물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흔히 걸리는 질병으로 고관절 이형증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미끄러운 바닥을 개선해 주고 체중 조절을 해 줘서
최대한 그 시기를 늦추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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