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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

개냥이라고 불리는 친근함의 대명사 러시안블루

by 까만쿠키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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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학원에서 어떤 학생이

러시안 블루를 키우고 싶다고 엄청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입양하는 품종 중 하나인

러시안 블루는 애교가 정말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고양이 품종인지 문득 궁금하여 알아보았답니다 :)

 

 

 

 

 

러시안 블루 성격

강아지 같은 성격으로 대표적인 개냥이에요

강아지처럼 집사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집사가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현관 앞에서 기다리기도 할 정도로

애교가 많은 품종이랍니다

 

러시안 블루의 앞 글자를 따서 '러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러블리하다는 의미로 중의적인 표현으로도 쓰인다고 해요

 

러시안블루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애정을 쏟으면서 키우게 되면

집사와의 교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우울하거나 슬플 때면

집사의 감정을 읽고 애교를 부리거나

위로를 해 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같은 집에서 산다고 해서 모든 가족들에게

동일한 감정 교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러블이 특히 좋아하는 가족 몇명에게만 애교를 보여줄 정도로

조심스럽고 예민한 성격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낯선 사람이 집을 방문하거나 낯선 곳에 가게 되면

높은 곳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아주 천천히 관찰하다가 충분히 괜찮다고 판단이 될 때

행동으로 옮긴다고 하네요

 

 

 

 

 

 

애교가 많고 귀여운 러시안 블루의 이면에는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있는 품종이더라고요

자기보다 한참 체격이 작은 새끼 고양이가

위협을 해도 쫄아서 도망갈 때도 있다고 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러시안블루 혼자 두어도 될까?

고양이의 경우 대개 깨끗한 화장실과

깨끗한 물만 준비되어 있다면 한 번에 최대 24시간 동안

고양이를 혼자 두어도 괜찮다고 말하더라고요

러시안블루 역시 독립적인 성격이 강해

홀로 지내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탐색하고 놀거리를 찾아 놀기도 하고

잘 울지 않는다고 해요

물론 각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 다르기에

모두 같다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러시안블루 털빠짐

러시안블루는 단모종이지만 이중모라서

털빠짐이 있다고 해요

다만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라고 하네요

고양이를 키운다면 털빠짐은 반드시 감수해야 하는 것 아시죠?

그나마 러시안블루에게는 펠드1이라는 알러지 유발물질을

덜 생산해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고양이가 될 수는 있다고 해요

 

 

 

 

 

러시안블루는 러시아 항구도시

아르한겔스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은빛 광택이 나는 인상적인 청회색의 짧고 촘촘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눈은 선명한 녹색인데 최근에는 다른 색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개냥이로 불리지만 낯가림이 있어서

처음에는 친해지기가 힘들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친해지면 러시안블루만큼

다정한 고양이가 없다고 하네요

15년~20년의 수명을 가졌고

털관리와 양치질 정도만 잘 챙겨주면

건강하게 기를 수 있다고 하니

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입양하는 품종 중 하나라고 하는지

잘 알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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