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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

도베르만 핀셔 독일의 맹견 정말 멋있어요

by 까만쿠키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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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 쿠키(미니핀)를 보면...

도베르만핀셔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두 견종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하는데요

쿠키가 귀를 세우고 늠름하게 서 있을 때면

도베르만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생김이 묻어나는

도베르만핀셔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

 

 

 

 

 

도베르만의 외모

체고 61~71cm에 체중 27~45kg 정도의

대형견인 도베르만 핀셔는

모색이 검정, 푸른색, 붉은색, 황갈색이 있어요

도베르만의 모색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검은색이 가장 많은데요

그 이유는 멘델의 유전법칙으로 간단히 볼 수 있는데요

B(Black)라는 '검은색 유전자'와

D(Dilution)라는 '희석 유전자'가 조합되어 만들어진다고 해요

B와 D가 하나씩이라도 있는 경우 검은색,

B가 하나라도 있으면서 D가 없는 경우 푸른색,

B가 없으면서 D가 하나라도 있는 경우 붉은색,

B와 D가 하나도 없는 경우 황갈색

이렇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검은색이 가장 보기 쉽고

황갈색이 가장 보기 어렵다고 하네요

 

 

 

 

 

도베르만의 성격

 

도베르만핀셔의 지능은 세계 5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지능이 뛰어난 도베르만은 활동량이 뛰어나고

용감하고 말을 잘 듣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어요

경계심과 보호본능이 투철하기도 한데요

때문에 구조견이나 경찰견, 군견 같은 역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투입된 견종이라고 해요

교육은 쉬우면서 고집은 부리지 않고

시킨 명령을 그대로 이행하는 견종이랍니다

 

하지만 방범견으로 사용된 견종인 만큼

굉장히 많이 짖는다는 점 주의해 주셔야 해요

 

 

 

 

도베르만 털 빠짐

 

털날림은 꽤 있는 편이기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털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있고

몸에서 악취가 별로 안 나는 편이에요

그래서 목욕은 냄새가 나는 경우에만 가끔 씻기는 게 좋아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늠름해 보여도

밖에서 키우는 건 어렵답니다

겨울철에는 옷을 입히거나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게 해 주는 것이 좋고요

 

가족을 지키는 견종이었기에 가족들과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견종인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야외에서 키우는 건 안 돼요

가족과 항상 함께 있게 하고

동시에 활동량도 풀어줘야 한답니다

 

 

 

 

 

 

도베르만 단이, 단미

 

귀를 일부 잘라 귀를 세우는 단이,

꼬리를 일부 자르는 단미

두 가지 수술들을 자주 받는 대표적인 견종이에요

 

단이는 소리를 잘 듣게 하고

외모를 날카롭게 하기 위해 하는 수술,

단미는 유선형의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기 위한 수술.

 

따라서 두 가지 수술 모두 철저하게 미용적인 목적이에요

한때 배정남 모델님의 반려견이

단이를 한 것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죠

 

 

 

 

 

도베르만 건강

도베르만 핀셔는 다양한 질환이

유전적으로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확장성 심근병증, 워블러 증후군,

위염전증, 폰 빌레브란트 병, 고관절 이형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등이 호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블러 증후군은 보통 중대형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후군인데

경추 부분에 압력을 받아 후지 쪽에 마비가 오게 된다고 해요

폰 빌레브란트 병은 쉽게 말해

응고장애인데요

상해를 입었을 때 피가 멈추지 않아서

과다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도베르만 주의할 점

 

도베르만 핀셔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 시켜줘야 하는 견종이에요

지능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자극을

많이 줘야 하기도 하고요

교육에 따라서 성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육이 정말 중요한 견종이랍니다

 

키우기에 결코 쉬운 견종은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멋지거나 듬직하다는 이유만으로

키우기를 시작하시면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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