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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

식빵 뒷태가 귀여운 웰시코기

by 까만쿠키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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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엉덩이가 식빵처럼 보인다는 웰시코기.

지난 번 소개해 드렸던 닥스훈트처럼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견종인데요.

영국 왕실의 개로도 유명하죠.

이 웰시코기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펨브로크와 카디건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 바로 펨브로크라고 합니다.

 

두 종류를 비교해 보자면 카디건이 펨브로크에 비해 조금 더 크고

모색도 더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개체별로 크기가 다 달라서 크기로는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은 웰시코기의 특징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소를 모는 유일한 개 웰시코기

소몰이를 하는 개로 유명한 웰시코기입니다.

소몰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견종이 바로 웰시코기라고 하는데요.

일명 '황소고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는 고집이 센 동물이죠.

그런데 그 고집을 꺾을 수 있는 더 센 고집을 가진 게

바로 웰시코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고집이 세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래서 규칙이나 약속이 정해지면 그것을 꼭 지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교육시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웰시코기의 특징

첫 번째로 볼 것은 바로 털빠짐!

반려견을 선택할 때 꼭 고려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웰시코기의 털빠짐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엄청나지만 털갈이 시기가 되면 그 동안은

"그래도 이겨낼 수 있는 시련이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고 합니다.

털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털빠짐이 심하다고 하니

혹시라도 웰시코기를 입양하려고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이라면

이 점 꼭 생각해 보셔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입질!

위에서 웰시코기는 소몰이견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허딩그룹인 웰시코기는 소몰이를 할 때 짧은 다리를 이용해서

소의 다리 사이를 이동하면서 소몰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소의 발뒤꿈치를 물면서 소몰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습성이 남아 지금도 움직이는 물체는 쫓는 욕구가 강하고

바지 밑단이나 발뒤꿈치를 무는 버릇이 있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자라면서 없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웰시코기는 그야말로 인싸입니다.

성격은 대체로 적극적인 성격을 띄는데요.

친근한 성격에 스킨십을 좋아하고 애교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덩치가 크기 때문에 덩치가 작은 강아지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주의해야 할 점

웰시코기를 키우신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비만!

모든 강아지들이 비만을 주의해야 하지만

웰시코기는 특히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지고 있기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만이 생길 경우 다리와 허리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식이관리와 산책이 정말 중요한 견종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소몰이견이었기 때문에

타고난 체력이 굉장해서 산책을 꾸준히 자주 시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산책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더운 한여름에는 지면 복사열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배와 지면이 가깝기 때문인데요.

지금처럼 더운 한여름이나 날이 더울 때는 바닥을 만졌을 때

너무 뜨겁다면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요즘은 너무 더워서 주로 해가 지고 저녁이나 밤 시간을 이용해서

산책을 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반려견과 보호자 둘 모두를 위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 때는 물론 커서도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웰시코기.

그 외모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털빠짐이나 입질, 고집이 세다는 점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으니 웰시코기와 함께하려는 보호자가 계시다면

미리 준비를 하시고 함께하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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