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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

머리가 좋은 푸들

by 까만쿠키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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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똑똑해서 좋아하는 견종인

푸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인형같은 외모에 머리도 좋다고 하는 푸들인데요.

게다가 털이 안 빠지는 견종으로도 유명하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견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푸들은 사이즈로 구분하여 4가지가 있습니다.

토이푸들, 미니어처푸들, 미디엄푸들, 스탠다드푸들

우리가 흔히 보는 푸들은 토이푸들입니다.

 

지능이 좋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스탠다드푸들이라고 하지만

사이즈가 작은 다른 푸들도 역시 머리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머리가 워낙 좋다 보니 그 머리를 보호자들을 괴롭히는데

쓰기도 한답니다.

꾀도 정말 많은 편이고요.

 

그래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외모와

빠른 눈치를 가지고 있는 푸들.

대표적인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리와 영악은 한끗 차이

푸들은 머리가 좋기로 유명한 견종입니다.

저도 그래서 키우고 싶었던 견종이기도 합니다.

영리와 영악은 한끗 차이라고 말씀드린 것에 대해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푸들은 입이 짧아서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 또한 똑똑함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다 한 번 사료를 안 먹었는데

그것을 본 보호자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더 맛있는 간식을 주거나 사료에 다른 것을 섞어 주거나

손으로 한 알 한 알 먹여주기까지 합니다.

그것을 똑똑한 푸들은 바로 캐치하고

'내가 사료를 먹지 않으면 더 맛있는 것을 주고 더 잘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음이 아프더라도 단호하게

식사 시간을 지켜 사료를 제공하고 먹지 않을 시에는

바로 치우는 등 대처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푸들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몇끼를 굶어서라도

맛있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식사예절을 잘 지킬 때까지 단호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몸이 아픈 경우라면 어렵겠지만

그렇지 않은 건강한 상태라면 몇끼 굶어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푸들도 훈련은 잘 되고 습득력도 매우 빠르지만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되면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리해서 좋지만 그것을 악용하는 수가 있으니

보호자들이 그런 부분은 잘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매력적인 곱슬곱슬 털

푸들은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털빠짐이 없습니다.

다만 평소에 털이 엉키지 않도록 잘 빗어주고

주기적인 미용이 필요합니다.

 

털빠짐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푸들이 그런 고민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해 주지 않을까요?

털이 안 빠지는 견종으로 푸들 뿐 아니라 슈나우저도 유명한데요.

슈나우저는 아무래도 3대 지랄견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푸들은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지만 그 충성심이 잘못되면 집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분리불안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은 염두에 두시고 어릴 때부터 잘 훈련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항상 보호자의 무릎 위로 올라가고

자석이 달려 있는 것처럼 보호자도 모르게 어느새

무릎 위에 올라가 있는다고 합니다.

 

보호자의 눈치도 정말 잘 살핍니다.

보호자의 기분이 좋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 애교를 부리고

보호자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으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애교를 부린다고 합니다.

이런 반려견이라면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머리가 좋기에 학습속도가 정말 빠르고 그렇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하는 푸들입니다.

 

대표적인 특성은 이렇지만 모든 견종은 보호자의 교육과 환경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저도 한 때는 푸들에 대한 환상이 있었으나

주변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보니 그렇지 않은 면도 많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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