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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

비숑 프리제 곰돌이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

by 까만쿠키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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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처럼 귀엽고 발랄한 비숑 프리제.

보통 비숑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저는 처음에 비숑을 처음 봤을 때 푸들인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많이들 함께하는 반려견이지만

비숑을 키우는 집이 예전에는 많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처음에 푸들인 줄 알았던 이유는 바로

곱슬곱슬한 털 때문입니다.

푸들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릅니다.

푸들은 모색이 여러 가지인데 비숑은 흰색만 있습니다.

곰돌이 컷을 해 놓은 비숑을 보면

정말 곰돌이인형이 생각날 정도로 너무나 귀엽습니다.

오늘은 그런 귀여운 비숑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1. 미용비가 많이 들어가는 비숑

지난번에 푸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푸들은 털빠짐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푸들은 단일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숑은 이중모입니다.

털갈이도 합니다.

하지만 털이 날리지는 않습니다.

속털이 빠지는데 그 빠진 속털이 곱슬곱슬한 겉 털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빗질을 자주 해 줘서 그 속 털을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자주 해 주지 않으면 엉키기도 하고

심하면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숑을 키우는 분이라면 매일 빗질은 필수입니다.

 

주기적으로 미용을 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가위컷으로 미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견종에 비해 미용비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비숑을 키우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런 부분은 잘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비숑 타임

비숑 타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비숑 타임이란 비숑 프리제가 갑자기 우다다다

전력 질주하며 뛰어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비숑은 위에서 말씀드린 이중모라는 점,

모색이 흰색으로 하나라는 점 외에도

푸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푸들은 날씬하고 길쭉한 체형을 가지고 있지만

비숑은 몸이 단단하고 딴딴한 느낌을 줍니다.

체력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다른 소형견에 비해서 산책도 많이 해 줘야 하고

집에서도 에너지 소모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에너지 소모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비숑 타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비숑 타임은 비숑 프리제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비숑 타임을 하는 동안 전력질주를 하면서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게 되고

그런 것이 반복되면서 슬개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강아지들은 산책이 필수라고 하지만

비숑 프리제를 키우려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산책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3. 귀족 강아지 비숑 프리제

비숑은 일반적으로 공격성향이 낮고 사교적인 편입니다.

(물론 강아지의 성격이나 기질은 자라온 환경이나

보호자의 교육에 의해 많이 달라집니다.)

다른 강아지와도 잘 지내는 편이고

다른 식구가 생겨도 관대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숑은 귀부인들이 데리고 다니는 용도로 개량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태생부터가 귀족인 강아지입니다.

사냥을 한다거나 어떠한 일을 하는 용도가 아닌

그저 귀부인들에게 예쁨만 받으면 자라온 견종이기 때문에

사교적이며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립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독립성이 강한 강아지라고 할지라도

혼자 오랜 시간을 놔두게 되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숑은 많이 짖지는 않지만 짖게 되면 소리가 굉장히 큽니다.

외모와 달리 우렁찬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외부 소음이나 외부인의 방문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애교도 많고 존재 자체로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치유견으로 많이 활동하기도 합니다.

 

너무나 귀여운 외모와 좋은 성격을 가진 비숑 프리제.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키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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